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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대원화성, 높아진 신사업 가능성-교보증권

2017-11-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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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교보증권은 16일 대원화성(024890)에 대해 신사업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원화성이 최근 실적이 주춤하고 있는 이유는 주력사업인 라이프 및 자동차시트 부진이 원인"이라며 "라이프는 베트남으로의 사업이전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가 예상되고, 자동차 시트는 사드갈등 해소로 중국 향 자동차업황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김 연구원은 "미국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반도체 연마패드를 대원화성이 하부패드 개발을 완료했다"며서 "국내 대기업이 메인패드 국산화에 성공할 경우, 대원화성의 하부패드 탑재가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화장품 분첩 사업 역시 중국 화장품 회사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지만, 그간 사드갈등의 영향으로 부진했다"면서 "신사업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실적 리바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주가가 바닥을 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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