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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조국 기자간담회)조국 "명백한 허위사실 알면서 고의로 비판, 어떻게 하라는거냐"

2019-09-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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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명백한 허위사실을 알면서도 고의로 비판하는 것은 아니다”고 토로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모 여배우의 스폰서다’ ‘딸아이가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고 한다. 어떻게 하라는거냐. 너무 쉽게 확인될 수 있는 사안이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와 관련된 것은, 부분적으로 허위가 있다고 하더라도 공인에 대해서는 언론이 비판하고 검증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감수하겠다”며 “(가족 관련 의혹제기는) 도를 넘었다고 생각한다. 딸 아이와 관련된 것은 너무 힘들다”고 덧붙였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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