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한서희가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으로부터 데이트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한서희 SNS 캡처
한서희는 13일 오전 자신의 SNS에 “걱정 마라. 그냥 별거 아닌 것 같다. 손으로 얼굴을 감쌌어서 얼굴을 괜찮은데 그냥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것뿐이다. 나 강하니까 걱정 안 해도 된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업로드한 사진에는 멍이 가득한 한서희의 손이 담겨 있어 팬들은 그가 데이트 폭력을 당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한서희는 자신의 SNS에 메신저로 누군가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대화에서 한서희는 “언니 정다은이 나 죽이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냐. 그러면서 잘못했다고 우는데 나 점점 이상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냥 힘들어서 죽고 싶다 한 건데, 살려달라고 나 좀”이라며 “(정다은이) 나 바닥에 눕히고 목 조르면서 ‘내가 죽여줄게 내 손으로 XX년아’ 이러는 거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냐”라고 전했다.
한편 한서희와 정다은은 지난 10월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면서 동성 열애 의혹을 인정한 바 있다.
한서희가 공개한 대화 내용. 사진/한서희 SNS 캡처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