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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식

신천지 쫓던 이재명 경기지사,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검사

콧물·후두 통증 등 발현…도지사 공관서 자체 격리

2020-03-0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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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6일 콧물과 후두 통증 등이 나타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경기도는 이 지사가 이날 오후부터 콧물 및 후두 통증 등이 있어 증상 발현 여부를 관찰했고, 감염병 전문가 등의 권유로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오후 8시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도착, 8시25분쯤 검체 채취를 마쳤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과천 신천지예수교회 부속기관를 찾아 현장지휘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이 지사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도지사 공관에서 자체 격리에 들어갔다.
 
이 지사는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한 현장 지휘와 상황 파악을 위해 지난달 25일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를 비롯, 지난 2일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과 5일 성남 분당제생병원 등 감염 우려 장소를 연이어 찾았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2일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총회장의 검체 채취 등 역학조사를 위해 가평군에 있는 신천지 평화의 궁전을 찾은 모습. 사진/경기도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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