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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팬오션, 안중호 대표이사 선임…“투명경영 실현할 것”

2020-03-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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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팬오션은 30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안중호 신임 대표 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 신임 대표는 1962년생으로 부산대 영어영문학과 출신이다. 1989년 범양상선 입사 이래, 31년간 해운 외길을 걸어 온 범양맨이다. 해운 영업 각 분야를 두루 거치며 국제적 감각과 마인드를 갖춘 ‘국제영업통’이기도 하다. 
 
안중호 팬오션 신임 대표. 사진/팬오션
 
이날 안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임직원의 잠재 역량을 이끌어 내는 것이 미래의 신성장동력의 핵심일 것”이라며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으로 무장해 다시 한번 새롭게 변화해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또 “실리를 바탕으로 한 강력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임직원, 고객, 주주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투명 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추성엽 전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내 이사직을 사임했다. 회사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부회장 직함을 가지고 남은 임기 동안 자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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