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222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도 790선까지 올라섰다.
21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63포인트(1.39%) 오른 2228.83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4424억원, 기관이 1470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은 563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지수는 혼조세로 기계업종이 6.89% 급등했고, 철강·금속, 화학, 전기·전자, 유통업, 운수창고, 증권, 서비스업 등도 1% 이상 강세를 보였다. 의약품,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은행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2포인트(1.10%) 상승한 790.5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943억원, 기관이 341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034억원 팔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40원(0.45%) 하락한 119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