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은 31일 공시를 통해 버뮤다 및 유럽 소재 선주로부터 LNG선 총 4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국내 조선사 중, 처음으로 LNG선을 수주한 것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한국조선해양 계열사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2척씩 건조할 예정이다.
LNG선 계약 규모는 총 8912억원이며, 오는 2023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사진/현대중공업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