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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소방서 찾은 오세훈 “의료진 못지 않게 소방대원 고생”

방역현장 연이어 방문, 응급환자 이송체계 점검

2021-07-21 15:20

조회수 : 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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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소방서를 찾아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점검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오 시장은 21일 중랑소방서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진자와 백신접종 이상반응자를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한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살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중랑소방서를 찾아 이송차량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박용준 기자
 
이날 오 시장은 “공직자나 의료진 못지 않게 고생하는 분들이 바로 소방대원들”이라며 방역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7월부터 중랑소방서 내 설치돼 운영을 시작한 ‘원스톱 감염관리실’의 시설도 점검헸다. 오염된 구급장비 소독부터 코로나 의심 대원 격리·관찰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다목적 감염관리시설로, 전국 소방서 중 처음으로 설치됐다. 
 
오 시장은 확진자 폭증 이후 출동 빈도 증가를 묻고 혹시 시설이 부족하거나 더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애로사항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또 출동 과정에서 감염 위험에 노출되거나 휴식이 제대로 이뤄지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또 이후라도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듣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 시장은 또 차량 외부로 바이러스 누출을 방지하는 음압구급차 운영현황도 점검했다. 서울시는 감염병 관련 이송을 위해 현재 4개 권역별로 음압구급차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작년 1월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535일 동안 확진자 이송, 백신 이상반응자 이송 등 코로나와 관련해 총 4만9187번 출동했다. 일평균 91번이 넘는 수치다. 최근 확진자가 늘어난데다 감염을 막기 위해 방호복을 입고 출동해 체력 손실이 상당하다. 기존 구급활동도 소흘히 할 수 없다.
 
오 시장은 소방대원들과 일일이 주먹악수를 하며 “감사합니다”, “고생이 많습니다”, “고맙습니다”, “조금만 더 고생해주세요”라고 감사를 표했다.
 
오 시장은 “확진자나 접종 이상자를 신속히 의료진에게 인수인계하는 분초를 다투는 상황이 있을텐데 추울 때 더울때 특히 더 고생한다”며 “많은 국민들이 감사와 고마움의 박수 보내고 싶을텐데 제가 천만시민을 대신해서 왔다. 날이 더워지면 두 배 세 배 고생할텐데 꿋꿋하게 일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오 시장은 수도권 4단계 격상 이후 휴일없이 방역현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지난주부터 마포구 예방접종센터,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뚝섬한강공원, 서울시립대 생활치료센터, 노원구청 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 서초구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중랑소방서에서 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박용준 기자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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