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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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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감염 사례 급증에 백신 부스터샷 논의

2021-07-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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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미국이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을 대상으로 백신 부스터 샷(추가 접종)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일평균 확진자가 4만명을 넘어서는 등 감염 사례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이날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이 면역 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의 보호를 강화해준다는 증거를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로이터는 회의에 앞서 공개된 자료에 면역력 저하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투여하면 항체 반응이 높아진다는 데이터가 첨부됐다고 전했다. WSJ은 CDC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2회 접종 후에도 항체 반응이 없었던 피험자의 절반 정도가 3차 접종 후에 반응이 나타났다고 했다.
 
위원회는 관련 규제가 마련되기 전까지 부스터샷을 공식적으로 권고하지는 않는다는 방침이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CDC가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암 환자 등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권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CDC가 면역력 저하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까지 고려하는 까닭은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가 자체 집계한 결과 미국 내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최근 7일간 4만 1310명으로 2주 전보다 약 2.7배 증가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12일부터 세계에서 처음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하고 우선 장기이식환자나 암 환자 등 면역 취약자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사진/뉴시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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