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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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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범종입니다.
펭수 5주년 굿즈, 이게 다야?

2024-04-24 19:24

조회수 :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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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펭수 5주년 기념 패키지'는 구성이 시원찮습니다. 이유가 뭔지 사진으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펭수 5주년 굿즈 상자.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이범종 기자)
 
상자는 아날로그 TV 모양으로 꾸며졌습니다. 열어보면 카세트 플레이어 모양 오르골과 필름 모양 테이프, 화보집이 들어있습니다. 상자의 크기는 물론, 5주년이라는 의미에 비해 구성이 초라합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면 영화 필름 모양 테이프, 오르골, 화보집이 전부다. (사진=이범종 기자)
 
물론 화보집에 실린 사진들은 그간의 추억을 간직하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오르골 태엽을 감고서 5주년 굿즈 상자를 보고 있자니 마음 한구석이 휑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카세트 플레이어 모양 오르골. (사진=이범종 기자)
 
 
오르골 재질은 두꺼운 종이이고, 뚜껑을 열고 태엽을 감는 식이다. (사진=이범종 기자)
돈 값 하는 건 화보집 정도. 이런 구성으로 팔 거면 그냥 5주년 화보집만 냈어야 한다. (사진=이범종 기자)
 
가격을 좀 더 올리더라도 구성을 좀 더 풍성하게 했다면 훨씬 의미 있는 5주년 굿즈가 됐을 겁니다. 요즘 펭TV가 시도하고 있는 직장인 펭수 드라마를 응원하며 6주년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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