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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필현

동아제약 ‘자이데나’, 터키서 ‘비아그라’에 도전장

2012-01-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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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토종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터키에서 ‘비아그라’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동아제약(000640) 최근 터키에서 공식 발매식을 갖고 자체개발신약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를 유럽국가 중 러시아에 이어 두번째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터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연간 1억4600만달러(한화 2000억) 규모로 국내에 비해 두 배 이상 크며 매년 25% 이상 성장하고 있다.
 
터키에서 ‘자이데나’ 판매를 담당한 압디이브라힘(Abdi Ibrahim Pharmaceuticals)은 최근 개최된 발매 심포지엄에서 “‘자이데나’의 뛰어난 안전성과 장시간 지속력, 강한 발기력 등 탁월한 효능 효과를 앞세워 시장을 적극 공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강신호 회장은 “앞으로 ‘자이데나’가 한국에서처럼 터키에서도 시장점유율을 점차적으로 늘려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발매를 통해 터키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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