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삼성전자, 외국계 매수로 강세..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외국계 매수세로 강세다. 스마트폰 부품주들도 함께 오르고 있다.

 

12일 오후 12시20분 현재 삼성전자는 2.71% 오른 12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CS증권, C.L.S.A증권 창구에서 약 4만6000주 매수 주문이 나왔다.

 

반도체 라이벌인 SK하이닉스(000660)는 0.91% 오르고 있고, 스마트폰 라이벌인 LG전자(066570)는 0.55% 하락하고 있다.

 

스마트폰 부품주들도 강세다.

 

일진머티리얼즈(020150)는 5%대, 멜파스(096640)와 파트론(091700), 이엘케이(094190), 디지텍시스템(091690), 뉴프렉스(085670) 등은 3~4%대 오름세다.

 

하지만 애플 수혜주로 꼽히는 이라이콤(041520), 실리콘웍스(108320), 이녹스(088390) 등은 1~2% 하락하고 있다.

이날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 관련 부품업체들은 신제품 출시 일주일 전부터 강한 상승세를 나타낸 뒤, 신제품 출시 이후에는 약세를 나타내었다”며 “‘아이폰5’ 출시 이후 애플 관련 부품업체들 주가는 과거와 유사한 주가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