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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캠코, 카자흐 중앙은행 임직원 초청해 실무 연수

2016-01-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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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부산 본사와 서울에서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KSP 중간 보고회'와 정책 실무자 연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SP는 기획재정부가 개발도상국 등을 상대로 진행하는 경제발전 경험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캠코는 수행기관 중 하나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카자흐스탄 은행권 부실채권(NPL)의 정리 방안 관련 캠코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는 상황을 카자흐 중앙은행 임직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다.
 
이와 함께 열리는 정책 실무자 연수는 카자흐 중앙은행 산하 부실채권정리기금(Fund of Problem Loans·FPL) 조직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 사례와 조직 성장 과정, 중장기 경영목표·실행 전략 등 금융시장 안정화에 필요한 정책을 제언할 예정이다.
 
이경열 캠코 이사는 "캠코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사의 부실채권 정리와 공공자산 관리기구로서의 성장 전략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고 공공금융 도시로서의 부산의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donggool@etomato.com
 
박영준 캠코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과 아누아르 이즈바사로브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국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18일부터 22일까지 캠코 부산 본사와 서울에서 열리는 ‘KSP 중간보고회 및 정책실무자 연수' 개최를 기념해 양사 임직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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