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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삼성생명, 출생·영유아·청소년 3단계 사회공헌 '눈길'

공동육아나눔터·세살마을·세로토닌 등 나이에 맞는 지속적 사회공헌 실천

2016-07-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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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삼성생명(032830)은 '공동육아나눔터', '세살마을'사업, '세로토닌 드럼클럽'사업 등 출생·영유아·청소년의 3단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2012년 9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놀고, 공부하고, 비슷한 또래 친구와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장난감과 도서 대여가 가능하고 육아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삼성생명은 현재 공동육아나눔터 30호점까지 오픈해 공동육아나눔터 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및 장난감, 도서, 책장 등 교육 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양육 전문가 초청 강연,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 등 육아 관련 교육 과정과 함께 부모를 위한 금융 교육, 재테크 강의 등도 진행하고 있다.
 
사업에 쓰이는 재원은 2002년부터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보험 계약 1건을 체결할 때마다 일정금액(500원)을 적립해 조성한 기금인 'FC 하트펀드'를 활용하고 있다.
 
세살마을 사업은 지난 11월 삼성생명이 여성가족부, 가천대 세살마을연구원이 함께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출생 전부터 세살까지 체계적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출범시키게 됐다.
 
세살마을의 명칭은 태어나서 세살까지 유아의 뇌가 20세 성인의 83%까지 발달하고 인성의 기반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 기간 동안 체계적인 육아 교육으로 유아의 발달을 돕자는 의도에서 비롯됐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세로토닌이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의 하나로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감 등을 줄여 '행복 호르몬'으로 불린다.
 
삼성생명은 올해 전국 30개 중학교를 추가해 총 220개 학교에서 세로토닌 드럼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드럼클럽의 창단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문분야를 소개하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멘토데이’를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에는 전국 드럼클럽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청소년 여름캠프'를 통해 함께 연습을 하면서 문화체험도 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매년 '세로토닌 드럼클럽 페스티벌'을  개최해 전국 단위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밖에도 2007년부터 한국여성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다문화아동 외가 방문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베트남, 필리핀, 몽골, 태국 출신 이주여성 258가족(944명)의 모국 방문을 지원했다.
◇삼성생명과 여성가족부는 지난 7일 서울시 도봉구 어린이정보문화센터에서 열린 '사람, 사랑 공동육아나눔터' 30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동진 도봉구 구청장(왼쪽에서 네번째),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왼쪽에서 다섯번째), 송정희 삼성생명 컨설턴트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등이 케잌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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