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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미코, 반도체의 날 동탑산업훈장 수상

2016-10-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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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미코(059090)는 전선규 대표이사 지난 2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9회 반도체의 날’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미코는 국내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부품, 소재 및 세정·코팅 산업을 개척해 온 업체다. ▲반도체 장비 부품의 효율성 극대화 및 원가절감, 국산화 ▲세정·코팅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개발 ▲고용창출 등의 공을 인정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미코는 반도체 장비 세정·코팅 분야의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고가의 소모성 반도체 장비 부품의 수명을연장시키고 반도체 장비 부품의 효율을 극대화 시켰다. 이를 통해 대규모의 원가절감을 실현했다. 세정·코팅 및 부품의 국산화를 통한 신규 산업 창출을 통해 직·간접적인 고용창출 효과를 만들었다. 또한 연구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AlN Heater와 ESC (Electro Static Chuck)등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고가의 반도체 장비 부품들을 국산화했으며, 이를 통해 반도체 장비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전선규 대표는 "당사는 끊임 없는 기술 개발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그 공을 인정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글로벌 소재부품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미코는 반도체 장비의 세정·코팅 사업을 시작으로 반도체 소재·부품 분야에 진출해 다양한 고기능성 반도체 장비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플라즈마 화학증착 장비(PE-CVD) 공정용 세라믹 히터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국내외 주요 반도체 장비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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