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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코스피, 외·기 동반매수에 '상승'…2110선 안착 시도

2017-03-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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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매수에 힘입어 상승하며 211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연설 효과에 간밤 뉴욕 3대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데 따른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2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91% 오른 2110.7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2억원, 492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045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증권, 은행, 금융, 보험 등이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 음식료품이 하락세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한국전력(015760)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1% 안팎의 오름세를 보이며 194만원선에서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도 이틀째 오름세다. NAVER(035420), POSCO(005490)는 3% 넘게 올랐고, 신한지주(055550)는 미국 3월 금리 인상 기대감에 2%대 상승 중이다.
 
신한지주뿐 아니라 우리은행(000030), KB금융(105560), 하나금융지주(086790), 한국금융지주(071050), 기업은행(024110) 등 금리 인상 수혜주인 은행주들이 동반 강세다.
 
LG전자(066570)는 신작 스마트폰 G6의 예약판매 첫 날 상승하며 2% 넘게 올랐다.
 
롯데그룹주가 사드 부지 제공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 우려에 이틀째 하락하며 롯데쇼핑(023530), 롯데푸드(002270), 롯데제과(004990), 롯데하이마트(071840)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2% 오른 612.33을 지나가고 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상장 첫 날 13% 넘게 급락하고 있지만 공모가를 상회하고 있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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