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티씨케이(064760)가 강세다. 1분기부터 다시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인데다 현저한 저평가 구간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티씨케이는 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500원(4.63%) 오른 3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현동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61억원과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1%, 18.1% 증가할 것”이라며 “고객사의 재고 조정 일단락과 지난해 진행했던 증설효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224억원과 386억원으로 전년 대비 36.9%, 40.9% 늘어날 것”이라며 “기존 Si에서 SiC로의 전환율이 아직 20%내외에 불과한 상황의로 시장의 성장여력이 충분함을 감안하면 현저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