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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엔터메이트 "연내 글로벌 시장 타겟 게임 4개 추가 출시"

2017-11-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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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엔터메이트(206400)는 연내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게임 4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엔터메이트는 지난달 31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무협 액션 RPG '패왕'을 비롯해 향후 ▲SF액션 RPG 'F.O.X' ▲3D액션 RPG '리버스D' ▲FPS '파이널워페어' ▲횡스크롤 액션 RPG '드래곤스피어' 등 총 4개 신규 타이틀을 연내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출시 게임들은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주요 게임시장으로 알려져 있는 대만, 홍콩, 싱가폴 등 글로벌 시장 동시 론칭돼, 이후 수익성을 극대화 해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회사를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SF액션 RPG ‘F.O.X’의 경우 유저들로부터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화려한 그래픽과 시원한 타격감 등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최근엔 아이템 지급 이벤트로 진행되는 사전예약자 수 또한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출시 예정작 중 높은 흥행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엔터메이트는 'F.O.X' 게임이 자체 개발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외부 게임 개발사에 지급해야 할 판권료와 개발사 로열티 지급이 없어 눈에 띄는 수익성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현 엔터메이트 대표는 "연내 단기간에 다양한 게임들의 출시 일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최근 진행 중인 증자로 조달되는 자금의 25% 가량을 투입해 공격적 마케팅에 집중해갈 계획"이라며 "그 동안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몇몇 대작 게임들을 비롯한 중소형급 신규게임 공급을 지속적으로 준비해왔고, 이제 그 성과들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시점"이라고 기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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