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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코스텔, '그라파이트 그릴&토스터' 출시

2018-05-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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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가전 전문 브랜드 코스텔은 일본 가전 명가 센코쿠사(社)와 합작해 국내 최초로 그라파이트 소재를 활용한 '그라파이트 그릴&토스터'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코스텔에 따르면 '그라파이트 그릴&토스터'는 토스트 요리, 튀김, 구이, 찜, 그릴 요리 등 다양한 조리를 도와주는 주방가전이다. 초고속 발열 소재인 '그라파이트'로 0.2초만에 가열이 시작돼 0.6초안에 최대 온도인 280°C에 도달한다. 이 같은 초고속 발열과 고열을 통해 음식의 수분을 유지하면서 겉은 바삭 하고 속은 촉촉하게 조리가 가능하다고 코스텔은 설명했다.
 
'그라파이트 그릴&토스터'는 기존 카본 히팅 방식과 달리 특허 기술인 그라파이트 히팅 방식을 차용해 열전도율이 높다. 탄소발열체 카본 섬유를 고온에서 한 번 더 태운 그라파이트(흑연) 소재가 복사열을 발생시키는 원리로, 열전도율이 구리보다 2~4배 더 세고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중 글래스도어로 표면온도를 줄이고 열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1300W(와트)의 출력으로 100°C부터 280°C까지 넓은 범위의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본체와 함께 제공되는 그릴팬 세트를 활용하면 330℃의 고온 조리까지 할 수 있다.
 
사진 제공=코스텔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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