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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름

해수부, 한국 기업 미얀마 개발 수주 지원

미얀마 항만 관계관 초청 연수

2019-08-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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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차오름 기자] 해양수산부가 미얀마 항만 관계관들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진행하는 등 우리 기업의 항만 개발 수주 지원에 나선다.
 
해수부는 "19일부터 23일까지 미얀마 항만 관계관 11명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전경. 사진/뉴시스
 
해외 항만 관계관 초청 연수는 해외 항만 개발 협력 국가들과 우의를 다지고 우리나라의 항만 정책과 기술을 소개하는 취지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돼 왔다. 작년까지 총 26개국의 118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 6월 캄보디아 등 5개국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으며 이번에 미얀마를 대상으로 2차 연수를 실시한다.
 
우리나라와 미얀마는 지난 2013년 해운 항만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리 정부가 미얀마 항만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기도 했다.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부산항 물류센터 등 항만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미얀마 항만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우리 기업과 만남도 진행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최근 미얀마 항만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미얀마 정부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리 기업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차오름 기자 risi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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