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새 앨범 선주문량이 402만장을 돌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8일 뉴스토마토에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선주문량이 지난 17일 기준 402만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유통사 드림어스컴퍼니가 국내외 선주문량을 집계한 수치다. 지난달 9일 예약판매 시작 뒤 일주일 만에 선주문량 342만 장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MAP OF THE SOUL : 7’에는 지난해 4월 발매된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에 실린 5곡과 15곡의 신곡을 포함해 총 20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선공개 곡 ‘Black Swan’, 컴백 트레일러로 선보인 ‘Interlude : Shadow’, ‘Outro : Ego’를 비롯해 타이틀곡 ‘ON’과 ‘Filter’, ‘시차’, ‘Louder than bombs’, ‘욱 (UGH!)’, ‘00:00 (Zero O’Clock)’, ‘Inner Child’, ‘친구’, ‘Moon’, ‘Respect’,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등이 새로운 트랙으로 수록됐다.
특히, 20번 ‘ON (Feat. Sia)’는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은 디지털 트랙으로, 세계적인 가수 시아(Sia)가 피처링에 참여한 타이틀곡 ‘ON’의 또 다른 버전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방탄소년단의 제안에 시아가 흔쾌히 수락하며 성사됐다. ‘ON (Feat. Sia)’는 북미 프로모션 차원에서 글로벌 플랫폼에 21일 선공개되며 한국에는 일주일 뒤인 28일 공개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