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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새나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으로 늘어…베이징 17명

2020-06-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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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대 초반으로 늘어났다.
 
신화통신은 26일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보도했다. 전날인 25일에는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전날 하루 동안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고, 신규 확진자 가운데 본토에서 확인된 17명 모두 베이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외 역유입 신규 확진 사례는 4명으로, 각각 광둥 2, 상하이 1, 간쑤 1명 등이다.
 
베이징에서는 지난 11일 신파디 시장에서 처음 집단감염 환자가 발생한 뒤 16일 만에 환자 수가 297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베이징 당국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2주 간 지속하자 방역 수위를 높이고, 발원지인 신파디 시장 고위관리를 징계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다.
 
 
중국 베이징의 한 도매 식품 시장에서 코로나19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정부로부터 검사 지시를 받은 후 한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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