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인천 영종구와 경기 오산시, 부산 강서구, 충남 천안시, 경북 경산시 등 5곳을 10월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묶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명단과 비교하면 두 곳이 새로 들어왔습니다. 오산시와 경산시가 신규 지정됐고, 강원 강릉시는 관리지역에서 빠졌습니다.
이들 5개 지역에 쌓인 미분양 주택은 8월 기준 1만1235가구입니다. 전국 미분양 물량의 16.2%에 해당합니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사업자는 분양보증을 받기 전 HUG의 사전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분양보증이 없으면 분양 자체가 어려운 만큼, 해당 지역에서는 분양 일정을 잡기가 한층 까다로워집니다.
HUG는 미분양이 1000가구 이상이면서 공동주택 재고 대비 미분양 비율이 2% 이상인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정 여부를 따집니다. 이 요건을 갖춘 지역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가운데 한 가지라도 해당하면 관리지역에 오릅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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