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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코스피, 사흘만에 반등 1930선..전 업종 상승세(09:10)

2012-09-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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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국내외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이 기대감으로 변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럽안정화기구(ESM) 판결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36포인트(0.54%) 오른 1930.3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억원, 15억원 매도하며 지수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74억원 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75억원 매수, 비차익 50억원 매도 등 총 28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에 빨간불이 켜졌다. 의료정밀(6.42%), 건설(1.21%), 운송장비(1.00%)가 크게 오르고 있다.
 
전차군단이 일제히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외국인과 프로그램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0.80% 상승하고 있고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 자동차3인방도 1% 안팎의 강세를 띄고 있다.
 
기관 40억원, 외국인 12억원 '쌍끌이' 매수세가 관찰되는 운송장비가 눈에 띈다.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한진중공업(097230), 현대미포조선(010620), 삼성중공업(010140) 등 조선주가 선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9(0.56%) 오른 517.36을 기록 중이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대학원장이 이르면 내주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할 것라는 기대 속에 승승장구하고 있다. 오늘과내일(046110), 잘만테크(090120), 매커스(093520), 써니전자(004770), 솔고바이오(043100), 케이씨피드(025880), 우성사료(006980), 안랩(053800)이 3~9% 오름세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0원 내린 112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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