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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빈

(50+)은퇴 후 생활비가 가장 적게 드는 미국 도시는?

2013-11-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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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미국 베이비부머(1946년~1965년생)들이 은퇴해야 하는 시기에 직면했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은퇴를 위해 충분히 저축하지 못했다. 어디에서 살면 비교적 적은 돈으로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까?
 
최근 미국은퇴자협회(AARP)는 이들이 가장 적은 비용으로 살 수 있는 미국 5개 도시를 선정했다.
 
첫번째는 플로리다의 데이토나(Daytona) 해변. 평균 주택가격이 10만8900달러이며, 싼 값에 타코를 먹을 수 있다.
 
두번째는 아이오하(Idaho)주의 포커텔로(Pocatello)가 꼽혔다. 평균 주택가격이 12만7500달러로 스키, 하이킹, 바이킹 등 다양한 스포츠도 즐기기 좋은 환경이다.
 
그 다음으로는 메인주(Maine)의 뱅거(Bangor)가 선정됐다. 하이킹이나 물놀이를 쉽게 할 수 있다. 평균 주택가격은 11만400달러이며,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
 
또 사우스 캐롤라이나(South Carolina)주의 그린빌(Greenville)도 좋다. 남쪽의 따뜻한 환경을 평균 주택가격 12만7600달러에 누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미시간(Michigan)주 그랜드래피즈(Grand Rapis)가 있다. AARP가 뽑은 5개 도시 중 가장 큰 도시다. 하지만 평균 주택가격은 그린빌이나 포커텔로보다 낮은 11만4200달러다. 하키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세계적인 예술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자료출처= 그린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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