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레노버가 인텔 리얼센스 3D 카메라를 탑재한 '아이디어패드 5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풀HD(1920×1080) LED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15.6형 노트북으로 인텔 6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256GB SSD와 8GB RAM, AMD 라데온 R7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아이디어패드500은 레노버 최초로 인텔 리얼센스 3D 카메라를 탑재했다. 인텔 리얼센스 3D 카메라는 입체감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로 사람의 눈과 유사한 방식으로 사물을 인식한다. 사용자는 이 기술로 사물을 스캔하고 손 움직임으로 PC를 제어하는 등 전혀 새로운 차원의 컴퓨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무게는 2.5kg, 두께는 25mm로 화이트 색상의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가격은 8GB가 99만9000원 16GB가 129만9000원이다.
한국레노버는 아이디어패드 500 출시를 기념해 옥션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얼센스 기능을 활용한 포토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 30명을 추첨해 보조배터리를 증정한다. 또 아이디어패드 500 구매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로지텍 G 시리즈 게이밍 마우스나 8GB 노트북 메모리를 9900원에 제공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아이디어패드 500으로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리얼센스 3D 카메라와 같은 최첨단 기술을 빠르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IT 환경에 더 빠르게 대응해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레노버는 18일 인텔 리얼센스 3D 카메라를 탑재한 '아이디어패드 500'을 출시했다. 사진/ 한국레노버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