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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카셰어링 서비스 실시

2017-01-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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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최근 입주를 시작한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에서 입주민 편의를 위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셰어링 서비스란 1대의 자동차를 여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초단기 자동차 공유 서비스다.
 
이번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카셰어링은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카셰어링 서비스업체 그린카와 협약을 맺고 진행된다.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카셰어링은 단지 내 그린주차존을 설치하고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해 24시간 언제든지 필요할 때 대여 및 이용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차량 대여는 최소 30분 단위 시간에서 최대 4일까지 원하는 만큼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모바일앱·스마트폰 등으로 예약을 진행하면 단지 내 그린주차존에서 차량을 인수해 사용할 수 있다.
 
필요 시에는 차량 내 비치된 주유카드로 주유도 할 수 있으며 사용 완료 후 그린주차존(단지 외 그린주차존도 가능)으로 반납하면 자동 결제된다.
 
여기에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를 이용하는 모든 입주민에게는 대여료 할인, 포인트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신도시가 아직 신도시 초기 단계이다 보니 교통편이 부족하기에 더욱 편리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계획하게 됐다"며 "이는 기존 렌터카와는 달리 단기 시간도 대여가 가능해 인근의 마트, 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을 잠깐 이용할 때도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입주민의 교통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셰어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전경. 사진/대우건설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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