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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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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과 스포티지, 미국서 '이상적인 차' 동반 선정

2017-08-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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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G90와 스포티지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인 '오토퍼시픽'이 선정한 '2017 이상적인 차(IVA)'에서 각 차급별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23개의 차급별로 진행된 평가에서 G90은 고급차 부문, 스포티지는 콤팩트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분에서 각각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오토퍼시픽사의 '2017 IVA' 평가는 2016년형, 2017년형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 중 약 5만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차량의 외관, 실내공간, 적재공간, 운전석 편의성, 동력성능 등 15개 항목에 대해 고객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차의 기준에 본인의 구매 차량이 얼마나 부합하는가를 점수화한 것이다.
 
G90은 15개 항목 중 외관, 실내공간, 안전성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G90 지난 6월 오토퍼시픽사가 발표한 '2017 차량 만족도 조사'에서도 역대 최고 점수를 받으며 고급차 부분 1위 및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기아차 스포티지도 지난 6월 오토퍼시픽사가 발표한 '2017 차량 만족도 조사'에서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소비자가 원하는 차량이 무엇인지를 반영하는 만큼 기아차의 글로벌 전략과 제품 경쟁력이 미국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오토퍼시픽이 선정한 '2017 이상적인 차' 설문조사에서 차급별 1위를 차지한 현대차 제네시스 G90(왼쪽)과 기아차 스포티지. 사진/현대차그룹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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