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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3분기 영업익 496억…전년비 20.5% 증가

매출 1257억원 전년비 6.4% 증가

2017-11-0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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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컴투스(078340)가 7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9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동안 매출은 1257억원으로 6.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98억원으로 28.8% 증가했다. 
 
컴투스는 전세계 지역별 고른 성과로 전체 매출의 88%인 1101억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했다. 8분기 연속 해외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특히 북미, 유럽시장이 해외 매출의 61%를 차지했다. 
 
또 컴투스는 40%에 육박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는 여타 산업 분야의 영업이익률을 크게 상회하며 동종업계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다. 
 
컴투스 로고
 
컴투스는 앞으로도 강력한 글로벌 IP(지식재산권)의 확장과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세계적인 게임 IP로 자리잡은 '서머너즈 워'는 11월 길드 점령전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11월 25일 미국 LA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전세계 유저들과 호흡하는 게임 축제 문화를 개척할 계획이다. 
 
또한 서머너즈 워 IP를 확장하는 신작 '서머너즈 워 MMORPG'를 개발 중에 있으며 다양한 IP 비즈니스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액티비전의 유력 IP '스카이랜더스'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메이저리그 야구게임 'MLB9이닝스' 시리즈 등 IP 기반의 게임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신선한 아이디어가 강점인 샌드박스 게임 '댄스빌', 골프게임 라인업을 확대할 '버디크러시'를 비롯해 '체인스트라이크', '히어로즈워2' 등 RPG까지 다양한 장르의 강력한 IP를 구축하고 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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