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 간 인천공항 면세점(에어스타 애비뉴)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면세점 여름 프로모션은 룰렛, 캡슐 뽑기, 타투스티커 체험 등 세 가지로 운영된다. 1000달러 상당의 면세점 선불카드부터 면세점 할인권, 인천공항 한정판 상어가족 마그넷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 여름 프로모션 이벤트 부스 및 키오스크 위치. 자료/인천국제공항공사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경우 면세점 구매 영수증을 갖고 인천공항 출국장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면세점에서 일정금액 이상(SM, 시티, 그랜드, 엔타스 50달러, 신세계, 신라, 롯데 100달러) 쇼핑한 여객들은 '골든 티켓 1000달러를 잡아라' 이벤트에서 1000달러 선불카드 당첨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올 여름에는 핑크퐁의 대표 캐릭터 '상어가족'이 등장하는 인천공항 한정판 마그넷도 경품으로 제공된다.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인천공항 면세점 영수증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두근두근 럭키 룰렛' 이벤트에서는 직접 대형 룰렛을 돌려 인천공항 면세점 할인권과 스노우볼펜, 물티슈, 미니구급키트, 마스크팩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타투 살롱'에서는 즉석 타투스티커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벤트 부스에 다양하게 준비된 그림 중 원하는 도안을 선택하면 즉석 타투를 새겨준다.
8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연중 이벤트인 '2019 별별 쇼핑 별별 행운' 프로그램에는 제네시스 G70(1명), LG 올레드 TV(400만원 상당, 2명) 등의 경품이 마련돼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 매장 인근에 위치한 이벤트 키오스크를 방문해 구매 영수증을 스캔하면 자동 응모되며, 8월 말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공항 면세점을 방문하시는 여객들에게 특별하고 설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초 국내 첫 입국장 면세점을 도입하고 여객 분들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데 이어 앞으로도 편리한 인천공항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