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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아

양주이어 연천서 또 의심 신고, 확산속도 빨라졌다

2019-09-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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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오늘 오전 경기도 양주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 접수된지 한 시간 만에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양돈 농가에서도 ASF 의심축 신고가 또 접수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판정이 내려진 인천시 강화군 붙은면 소재 한 돼지농장에서 26일 오전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돼지를 구덩이에 밀어 넣고 있다. 사진/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양돈농가에서 ASF 의심신고가 1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밤 11시15분께 인천 강화군 삼산면 소재 돼지농가 1개소에서도 ASF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양주와 강화의 ASF 확진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를 거쳐 이날 오후께 나올 전망이다.
 
양주과 강화에 이어 연천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국내 ASF 발병 농가는 9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지금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곳은 파주시 연다산동(17일 확진)과 연천군 백학면(18일 확진), 김포시 통진읍(23일 확진), 파주시 적성면(24일 확진), 강화군 송해면(24일 확진), 강화군 불은면(25일 확진) 등 6곳이다.
 
세종=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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