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차오름

3분기 담배 판매량 9.3억갑…전자담배도 둔화

'담배시장 동향' 전 분기 대비 전자담배 판매 감소

2019-10-28 18:04

조회수 : 1,043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차오름 기자] 올해 3분기 궐련 판매 감소세가 이어진 데다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량과 점유율도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3분기 담배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체 담배 판매량은 9억3000만갑으로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3분기 12억갑 대비 22.6% 감소했다.
 
자료사진/뉴시스
 
일반 담배 판매량은 8억3000만갑으로 전년 8억5000갑보다 2.5% 감소했고 지난 2014년 동기 대비로는 30.9% 감소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9000만갑으로 전년 동기 8000만갑 대비 13% 증가했지만 올해 2분기 1억갑과 비교하면 14.3% 감소했다. 점유율도 2분기 11.5%에서 3분기 9.4%로 줄었다.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는 올해 5월 출시 이후 3분기 980만포드를 판매했지만 지난 7월 430만포드를 정점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연초 고형물 전자담배는 올해 7월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해 3분기에 240만갑을 기록했다.
 
올해 9월까지 누적 담배 판매량은 26억갑으로 전년 동기 26억1000만갑과 비교해 0.4% 감소했다.
 
3분기 제세 부담금은 3조1000억원이다. 9월까지 누계는 8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8조6000억원보다 5.3% 줄었다.
 
자료사진/뉴시스
 
세종=차오름 기자 rising@etomato.com
  • 차오름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