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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폭스바겐 ‘아테온’, 지난달 수입차 베스트셀링 기록

2020-01-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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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이 지난해 12월 한달 간 총 2098대를 판매하며, 전체 수입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아테온은 본격 인도가 재개된 지난해 5월과 6월, 수입 디젤 모델 중 베스트셀링 1·2위를 차지한 데 이어 12월 전체 수입차 시장 1위를 기록했다. 아테온의 2019년 5월부터 12월까지의 누적 판매대수는 5546대로, 월 평균 700대 수준의 판매량을 보였다. 아테온의 월별 베스트셀링 1위 등극은 브랜드 내 세단으로서는 2016년 8월 ‘파사트’ 이후 처음이다. 
 
폭스바겐 아테온이 지난달 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를 기록했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관계자는 “아테온의 성과는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차체 비율,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브랜드 특유의 실용성 등 경쟁 모델 대비 특장점에 연말 전례 없는 특별 프로모션이 더해지며 까다로운 구매성향을 지닌 3040세대 남성들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아테온은 세단과 쿠페의 우아함 그리고 최신 트렌드인 스포츠백 스타일을 결합시킨 폭스바겐 디자인의 정수”라며 “올 한 해에도 탈수록 만족감이 더해지는 브랜드 대표 세단, 아테온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세단 아테온의 모습. 사진/폭스바겐코리아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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