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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네이버통장' 출시…3%이자·3%적립

2020-06-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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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미래에셋대우(006800)는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첫 테크핀 상품인 '네이버통장'을 9일 오후 6시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통장은 미래에셋대우가 네이버파이낸셜과 제휴해 선보이는 첫번째 금융서비스로 하루만 맡겨도 최대 연3%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페이를 연동해 네이버쇼핑을 이용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금융과 커머스를 연결하는 신개념 통장으로, 편리한 사용자 경험에 특히 초점을 맞춘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통장개설은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으로 가능하고, 이용 고객은 네이버 통장으로 CMA뿐 아니라 국내주식, 해외주식 및 펀드 등 금융상품 거래도 가능하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다양한 금융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일례로 업계 최초로 '데이터랩'팀을 신설해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AI) 투자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관련한 투자 정보 서비스인 엠클럽(m.Club) 서비스는 현재 3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투자 서비스 이외에도 고객의 편의를 위해 증권사 중 가장 먼저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텐센트 제휴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하여 글로벌 간편결제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네어버통장 출시를 계기로 네이버와 더욱 다양한 디지털 시너지 사례를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그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당사의 디지털화 전략이 한층 더 역동성 있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첫 테크핀 상품인 '네이버통장'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미래에셋대우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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