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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LS 후원' 베트남 프로축구 1부리그 재개

50일 연속 지역사회 감염자 발생하지 않아 관전 허용

2020-06-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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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LS그룹이 후원하고 베트남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프로축구 1부리그(LS V리그1)가 이달 유 관중 경기로 재개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 중단된 LS V리그1는 최근 50일 연속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5일 관중의 입장이 허용됐다.
 
베트남 하이퐁시는 총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락짜이 경기장에 2만명까지 입장을 허용했으며 LS V리그1 은 하이퐁FC와 호찌민FC 간의 경기로 리그 재개를 알렸다.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항더이 경기장에서 하노이FC와 자라이FC가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LS
 
이외에 LS V리그1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하노이를 비롯한 베트남 7개 지역에 14개 구단이 각각 관중을 포함한 채 경기를 진행했다.
 
LS그룹 관계자는 "LS의 동남아 사업 거점 국가인 베트남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프로축구 리그를 유관중으로 재개해 세계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프로축구와 함께 LS-베트남 간 사업 및 경제 역시 빠르게 코로나19 이전처럼 회복할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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