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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훈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7월 말 고객 인도 시작

2021-07-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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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재훈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베스트셀링 SUV '신형 티구안'의 고객 인도가 7월 말부터 본격 개시된다고 23일 밝혔다.
 
폭스바겐의 신형 티구안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티구안은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의 경우 2008년 1세대를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5만6000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특히 2020년에는 수입 SUV 중 유일하게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이번에 출시된 2세대 부분변경 모델 신형 티구안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함과 동시에 전반적인 가격 재조정을 통해 이전 세대 대비 권장소비자가를 최대 240만원까지 획기적으로 낮췄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진입 장벽을 낮춰 신형 티구안 오너들이 부담 없이 차량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모든 신형 티구안 고객을 대상으로 획기적인 총소유비용(TCO) 절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형 티구안 고객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15만km의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사고차량 보험수리 시 총 5회까지 자기부담금을 무상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형 티구안은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차세대 EA288 evo 엔진을 탑재해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켰다. 이를 통해 현존하는 가장 까다로운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한다. 
 
신형 티구안은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결합돼 최고출력 150마력(3000~4200rpm)과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5.6 km(도심 14.2 km, 고속 17.6km), 2.0 TDI 4모션의 복합연비는 13.4km(도심 12.3km, 고속 15.0km)이다. 
 
폭스바겐의 신형 티구안 차량 내부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티구안의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4005만7000원, 2.0 TDI 4모션 프리미엄 4242만4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4380만5000원,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4646만6000원이다.
 
특히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5%, 현금 구매 시 3.5%의 할인 혜택이 제공돼 이를 모두 반영할 경우 신형 티구안 프리미엄은 3000만원 대부터 구매 할 수 있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신형 티구안은 '모두를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실현할 첫 번째 주자"라며 "디자인, 테크놀로지 등 모든 면에서 완벽을 더한 탁월한 제품 전략에 구매 가격과 총소유비용까지 낮춘 신형 티구안은 대체 불가능한 강력한 매력으로 국내 수입 SUV 1위 자리를 수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훈 기자 cjh125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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