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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문 대통령 지지율 49.8%…6주 연속 하락

2020-07-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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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했다. 
 
6일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2020년 7월 1주 차 주간 집계를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3.5%p 떨어진 49.8%(매우 잘함 29.3%, 잘하는 편 20.5%)로 나타났다. 6주 연속 내림세다.
 
부정평가는 45.5%(잘못하는 편 16.1%, 매우 잘못함 29.4%)로 전주 대비 2.8%p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7.4%p 떨어진 44.4%, 부산·울산·경남은 6.1%p 하락한 47.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30대(53.9%→48.6%), 50대(54.2%→49.4%), 20대(50.5%→45.8%), 70대 이상(47.4%→42.9%)에서 지지율 변동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2.9%p 내린 38.3%를 기록했고, 미래통합당은 2.0%p 오른 30.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6만1581명과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1명이 응답을 완료해 4.1%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등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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