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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예 밴드 '아마존스' 첫 단독 공연

2018-01-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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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영국의 4인조 신예 록밴드 아마존스(The Amazons)가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11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공연은 오는 3일 오후 6시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지산 밸리록 페스티벌 참가로 한국에 온 적은 있지만 단독 공연 차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존스는 그리스 신화의 여전사 민족에서 이름을 땄다. 밴드명 만큼 거칠고 야성적인 무대 퍼포먼스가 이들의 특징이다. 90년대 초반 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한 너바나(Nirvana)를 모티브로 하드 록, 얼터너티브 록 계열의 음악을 한다.
 
2014년 결성된 밴드는 2015년 데뷔 EP ‘Don’t You Wanna’로 록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으며 밴드 쿡스(The Kooks)의 공연에 게스트로 서기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BBC Radio1 ‘사운드 오브 2017(Sound of 2017)’ MTV ‘브랜드 뉴 2017(Brand New 2017)’ 에 선정되며 영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에서 오는 18일 정오부터 단독 판매한다.
 
영국 신예밴드 아마존스. 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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