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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소기업 대상 '환율 전망 세미나' 개최

"미 약달러 정책으로 내년 원화 강세 압력 가중"

2018-11-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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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000030)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주요 외환거래 기업고객 120명을 초청해 ‘2019년 환율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주요국 통화정책 차별화 등 거시 금융환경에 대해 전반적인 이슈를 점검하고, 2019년 환율과 금리를 전망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날 민경원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 선임연구원은 2019년 외환시장 이슈를 짚어보고 주요통화 환율에 대해 전망했다. 민 선임연구원은 “미 약달러 정책의 재추진과 글로벌 교역증가가 수출경기 회복으로 이어져 원화 강세압력이 가중될 것”라고 내다봤다.
 
이어 윤여삼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채권파트장이 2019년 주요 경제지표를 분석하고 금리전망을 발표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올해 4월과 6월 서울, 성남 판교, 부산, 대구지역 등에서 8차례 환율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2019년에도 환율정망 세미나를 정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환율과 금리 전망 세미나에 대해 수출입 중소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우리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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