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GM대우)가 최고의 자동차 정비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15일 온라인 상품정보 제공 포털 (
www.tgate.or.kr)을 통해 자동차 경정비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GM대우가 총 4개분야중 3개분야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4개분야의 평점은 GM대우(서비스명 : 참서비스)가 가장 높은 72점을 기록했고 르노삼성자동차는 70.95점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현대차(블루핸즈)와 기아차(오토큐)는 각각 70.35점, 68.5점에 그쳤다.
◇ 업체별 자동차경정비 서비스 만족도
<자료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원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달간 최근 1년 이내에 자동차 정비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전국의 성인 소비자 1056명을 대상으로 ▲시설·설비 ▲ 인적 서비스 ▲ 시간 ▲ 요금 등 4개분야의 만족도를 100점만점으로 환산해 조사했다.
GM대우는 시설설비만족도를 제외한 인적서비스 만족도(73.4점)와 시간 만족도(74.6점), 요금 만족도(65.3점) 등 3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차(005380)는 시설·설비 분야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76점을 받았고 르노삼성자동차는 서비스시간부분에서 높은 74.4점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빈면 올해 상반기중 폭발적인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기아차(000270)는 전체 정비서비스만족도에서는 각 부문 최하위에 머물렀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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