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첫 싱글 수록곡 '머니(MONEY)'가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81위에 올랐다.
오피셜 차트가 8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 싱글 차트에 따르면 리사 싱글 1집 '라리사(LALISA)' 수록곡 '머니'는 발매 4주 만인 이번 주 81위로 진입했다.
타이틀 곡 외에 앨범 수록곡이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음악을 제외하고는 K팝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리사는 앞서 발매 첫 주 타이틀곡 '라리사'로도 오피셜 싱글 차트 68위에 오른 바 있다.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머니'와 관련한 영상이 올라오면서 뒤늦게 인기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 빌 킵 온 폴린 포 미"(Dolla bills Keep on fallin for me)로 시작하는 후렴 부분에 맞춰 춤을 추는 다양한 버전의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다.
영국 기네스 월드레코드는 리사의 'LALISA' 뮤직비디오가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솔로 아티스트의 유튜브 영상'으로 공인받았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리사. 사진/YG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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