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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믹스 멤버 지니 탈퇴…JYP 전속 계약 해지
2022-12-09 10:14:22 2022-12-09 10:14:2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7인 걸그룹 '엔믹스(NMIXX)' 멤버 지니(18·최윤진)가 팀을 탈퇴하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JYP는 9일 "엔믹스 멤버로 함께해 온 지니가 개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하고 전속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유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엔믹스는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 6인조로 활동을 이어간다.
 
JYP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새로운 길을 가게 된 지니에게 많은 격려 바라며,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꿈을 향해 걸어갈 여섯 멤버들에게도 엔써(NSWER·팬덤명)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엔믹스는 올해 2월 싱글 '애드 마레(AD MARE)'로 데뷔했다. 지난 9월 발매한 싱글 2집 '엔트워프(ENTWURF)'까지 앨범 2장으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서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FAVORITE NEW ARTIST)'를 수상했다.
 
NMIXX 지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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