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제11대 벤처기업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이 8일 종료된 가운데 성상엽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대표가 단독으로 입후보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1월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2주간 제11대 회장 후보자 등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입후보한 성상엽 대표는 현재 벤처기업협회의 수석부회장이기도 합니다.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9일 회장추천위원회를 열어 후보자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이후 최종 적격 여부를 판단해 후보자를 확정하게 됩니다. 후보로 확정되면 오는 14일 열리는 2023년 1차 정기이사회에서 공식 추천됩니다.
성 대표가 이끄는
인텔리안테크(189300)놀로지스는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및 솔루션 기업입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395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전년 대비 574%나 성장하는 쾌거를 얻었습니다. 지난해 11월 기존 공장의 2.5배 규모로 제2사업장 증축을 마치고 올해 1월 초 가동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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