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블랙아웃 '돌입'…서울·부산·대구 '혼전'
서울, '동률·13%p차' 널뛰기…부산·대구, 오차범위 내 '접전'
2026-05-28 15:57:57 2026-05-28 15:57:57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24일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을 맞아 유세를 이어갔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공표·보도가 금지되는 이른바 '블랙아웃' 기간이 도래한 가운데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주요 격전지 판세는 접전으로 흐르는 양상입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선 정원오 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크게는 13.2%포인트, 작게는 동률을 이뤄 널뛰기가 이어졌습니다. 28일 공표된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 결과(5월24~26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무선 전화면접)에선 정원오 49.6% 대 오세훈 36.4%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3.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습니다.
 
반면 이날 발표된 <문화일보·엠브레인퍼블릭> 여론조사 결과(5월26~27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무선 전화면접)에선 정원오 후보와 오세훈 후보의 지지율이 각각 39.0%로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부산시장 선거에선 전재수 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조사 결과(5월28일 공표·5월24~26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무선 전화면접)에 따르면 전재수 45.8% 대 박형준 39.8%로,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6.3%포인트였습니다. <문화일보·엠브레인퍼블릭> 조사 결과(5월26~27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무선 전화면접)에선 전재수 40.0% 대 박형준 39.0%로,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뉴시스·에이스리서치> 조사 결과(5월28일 공표·5월25~26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무선 ARS)에서도 전재수 45.1% 대 박형준 43.4%로 역시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했습니다.
 
김부겸(왼쪽)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 25일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파출소 앞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 동구 불로전통시장 인근에서 각각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구시장 선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김부겸 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을 벌였습니다.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조사 결과(5월28일 공표·5월24~26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무선 전화면접)에 따르면 추경호 45.1% 대 김부겸 41.8%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4%포인트였습니다. <문화일보·엠브레인퍼블릭> 조사 결과(5월28일 공표·5월25~26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무선 전화면접)에선 김부겸 40.0% 대 추경호 38.0%로, 지지율 차이는 2.0%포인트였습니다.
 
전날 공표된 <대구MBC·에이스리서치> 조사 결과(5월25~26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무선 ARS)에서는 추경호 47.1% 대 김부겸 45.7%로, 1.4%포인트로 더 격차가 작았습니다.
 
14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중 부산 북구갑에선 '2강(한동훈 무소속 후보·하정우 민주당 후보) 1중(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구도가 이어졌습니다.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조사 결과(5월28일 공표·5월24~26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무선 전화면접)에선 한동훈 40.2% 대 하정우 33.8% 대 박민식 17.9%였습니다.
 
또 <CBS·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 결과(5월28일 공표·5월26~27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무선 ARS)에 따르면 한동훈 40.7% 대 하정우 35.8% 대 박민식 17.9%로 조사됐습니다. 두 조사에서 모두 한 후보와 하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안에 있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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