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43.3% '취임 후 최저치'…4주 연속 '하락'
에너지경제·리얼미터 여론조사…민주 44.6% 대 국힘 37.6%
2026-08-10 09:37:45 2026-08-10 09:40:26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해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취임 후 처음으로 집권 여당인 민주당 지지율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10일 공표된 <에너지경제·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8월3~7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무선 ARS 방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3.3%로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2.6%포인트 줄었습니다. 긍정 평가는 7월2주차부터 4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53.0%로, 전주 대비 2.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6%였습니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세제 개편과 형사소송법 개정 논란, 육사 쿠데타 발언 후폭풍에 더해 폭염 및 경제 불안 요인까지 중첩되면서, 특히 서울·보수층·고령층을 중심으로 이탈이 확대돼 긍정 평가 하락세가 4주 연속 지속됐다"고 전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8월6~7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무선 ARS 방식)에선 민주당 44.6%, 국민의힘 37.6%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각각 지난주보다 0.5%포인트,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 2.9%, 개혁신당 2.9%, 진보당 1.5%였습니다. 기타 정당은 1.7%, 무당층은 9.0%였습니다.
 
특히 민주당 지지율은 44.6%로, 이 대통령 지지율 43.3%보다 1.3%포인트 높았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이 이 대통령 지지율보다 높게 나온 것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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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지지율이 내려가지 않는게 오히려 이상할 최근 분위기입니다. 제대로 하는게 없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계속 보여주고 있는게 가장 큰 요인일겁니다. 마라톤 회의를 한다고 부동산 대책이 제대로 나올까요? 기본 인식이 부동산은 안좋은 것이라고 되어 있는데 방향이 제대로 잡힐까요? 대체재로서 주식 시장도 환상이 깨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반적으로 중심을 못잡고 있다는 걱정이 듭니다.

2026-08-10 10:31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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