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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태양광주, 잇단 수주 소식에 주가 급등
2008-07-17 12:06: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태양광업체들의 잇단 수주소식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28분 현재 소디프신소재가 1600억원규모의 공급계약 소식에 10.64% 급등하고 있다.
 
이어 디앤티와 동양제철화학도 각각 3%, 2% 이상 오르고 있다.
 
소디프신소재는 전날 독일 업체(Linde Electronics)와 1616억원 규모의 모노실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자기자본대비 164.7%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09년 12월 3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다.
 
이와 관련해 하나대투증권은 " 소디프신소재의 실적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주가가 단기간에 급락해 이제 밸류에이션 부담감도 사라졌다"며 "현 주가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충분히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동양제철화학은 이날 시노아메리칸실리콘프로덕트와 6137억원대 폴리실리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같은 태양광관련주인 디앤티도 310억원 규모의 태양광 설비부품 및 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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