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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스케치]유가 하락·美 증시 훈풍에 코스피 상승 출발
미 금융주 중심 반등으로 투자심리 회복세
2008-07-30 09:26: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유가 하락 소식에 코스피 지수가 1590선을 넘어서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84p(1.71%) 오른 1594.04로 개장했으며 9 4 현재 27.51p(1.76%) 오른 1594.71p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8.07p(1.51%) 오른 543.43p를 기록 중이다.
 
국제유가 하락과 경제 지표 호전 소식으로 전날 뉴욕 증시는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우리 증시도 경기하강에 대한 우려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914 현재 외국인은 13억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33억원 매도세, 개인이  363억원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9시 11 현재 차익거래가 175억원 매도, 비차익거래는 171억원 매도를 기록하며 34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철강금속, 은행, 증권, 금융업, 전기전자, 건설업 등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운수장비, 통신업 등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외국인은 KTF, 한국가스공사, LG텔레콤, 한국전력 등을 순매수하고 있고 대한항공, 온미디어, 아시아나항공, SK네트웍스, LG데이콤, KT, SK텔레콤 등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 9시 24 현재 우리금융(4.20%), 신한지주(3.94%), POSCO(3.78%), 국민은행(3.60%), LG전자(2.46%), 삼성전자(2.39%), 현대차(2.17%)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중공업(-2.58%)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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