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독일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전 세계 1000대만 한정 생산되는 'MINI 굿우드'를 17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국내에는 20대만 한정 판매될 'MINI 굿우드'는 롤스로이스의 수석 디자이너인 알란 셰퍼드가 디자인한 한정판 모델로, 영국 '굿우드'의 롤스로이스 개발 센터에서 롤스로이스와 동일한 공정으로 제작됐다.
외장은 롤스로이스 고유의 다이아몬드 블랙 메탈릭 색상을 적용했으며, 17인치 실버 라이트 알로이 휠을 채택했다.
실내 디자인에는 대시보드, 센터 콘솔, 카펫 그리고 라운지 시트에 롤스로이스 고유의 '콘실크' 베이지 색상을 적용했다. 대시보드와 도어 손잡이는 굿우드의 롤스로이스 본사에서 수작업으로 작업한 나무로 마감처리됐다,
롤스로이스 고유의 서체를 적용한 속도계 및 회전계, 캐시미어를 사용한 루프 라이닝, 선바이저, 리어 스토리지 트레이, 그리고 양모 차량 카펫과 라운지 타입 가죽시트도 들어갔다.
1.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달았지만 최고 184마력, 최대토크 24.5kg.m(오버부스트시 26.5kg.m), 제로백(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 7.2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63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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