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2천선 회복 눈앞..증권주 강세(13:21)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중국 경기선행지표 호조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00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오후 1시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22포인트(0.82%) 오른 1998.2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8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6억원, 256억원 순매도 중이다. 12시 이후 외국인이 매수에서 매도로 전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94억원, 비차익거래 18억원 총 113억원 매도물량이 출회 중이다.

  

코스피지수가 나흘째 반등하면서 증권주들이 강세다.  미래에셋증권(037620), 키움증권(039490), 우리투자증권(005940), HMC투자증권(001500)이 3~4%의 상승 중이고, 삼성증권(016360), 동양증권(003470), 메리츠종금증권(008560), SK증권(001510), 대우증권(006800)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일본, 대만의 전력 요금 인상이 국내 정책에 미칠 영향이 클 거라는 소식에 한국전력(015760)이 4% 가까이 오르고 있다. 

 

수주 기대감에 건설주도 오름세다.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금호산업(002990), 대림산업(000210), 고려개발(004200), 한라건설(014790)이 3~4%대 상승 중이다.

 

태양광주가 중국 경쟁사들의 구조조정 소식에 강세다. OCI(010060)가 9% 넘게 오르고 있고, 한화(000880)케이칼, 웅진에너지(103130)가 4%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63포인트(0.97%) 오른 483.54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원 내린 1126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