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IBK투자증권은 15일
동양기전(013570)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홍진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둔화 및 정부의 인프라 투자 축소에 따른 굴삭기 판매 부진으로 주가 역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10월 들어서는 기관투자자들의 집중적인 매도로 45일 만에 주가가 30% 이상 급락하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의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홍 연구원은 이에 대해 ▲단기적으로 중국 굴삭기 판매의 계절적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고, ▲ 유압실린더 수출금액과 주가와의 괴리가 크게 발생했으며, ▲주가하락으로 Valuation 매력이 높아진 점을 이유로 제시했다.
또 관계자에 따르면 2012년도 중국 내 굴삭기 세트업체들이 생산량을 크게 줄여 재고소진이 상당부분 마무리된 것도 저기 매수 신호로 파악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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